농약 노출 위험 줄인다…익산시, 모든 농가에 농약 보관함 보급

홍인철 2023. 4. 18.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전북 최초로 농약 안전 보관함을 관내 모든 농가에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보관함은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제초제를 색별로 구별해 보관하고 잠금장치와 열쇠가 있어 농약 위험 노출을 줄일 수 있다.

농약 안전 보관함은 개당 20만원으로 익산시가 50%, 농협이 40%, 조합원이 10%(비조합원의 경우 50%)를 부담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약병과 살충제 봉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전북 최초로 농약 안전 보관함을 관내 모든 농가에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촌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작물별 적용약제를 혼동하는 등 농약 오·남용에 따른 인명피해와 환경오염을 예방하려는 취지다.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4천개를 시작으로 3년 이내 모든 농가에 1만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 보관함은 살충제, 살균제, 영양제, 제초제를 색별로 구별해 보관하고 잠금장치와 열쇠가 있어 농약 위험 노출을 줄일 수 있다.

농민은 주소지 해당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농약 안전 보관함은 개당 20만원으로 익산시가 50%, 농협이 40%, 조합원이 10%(비조합원의 경우 50%)를 부담한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