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안·부경대,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후보지 선정

최온정 기자 2023. 4.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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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국토교통부가 2023년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후보지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와 부경대학교를 최종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건축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도 신규 사업 후보지 2개 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후보지는 해당 대학과 공공기관이 공동 사업시행자로서 사업계획 등을 협의하고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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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국토교통부가 2023년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후보지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와 부경대학교를 최종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건축하는 사업이다.

단국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감도./단국대 제공

정부는 그동안 3차례 공모를 통해 2019년 강원대‧한남대‧한양대 에리카(ERICA), 2021년 경북대‧전남대, 2022년 전북대‧창원대 총 7개 대학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1·2차 공모에서 선정된 5개 대학들에 대해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까지 완료한 상태다.

정부는 올해도 신규 사업 후보지 2개 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총 17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했고, 정부는 산업입지·산학협력·창업 및 기업육성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후보지는 해당 대학과 공공기관이 공동 사업시행자로서 사업계획 등을 협의하고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내년 하반기에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첨단산업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사람과 산업이 모이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대학이 지역 내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3개 부처가 협업해 지원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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