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옛 농협창고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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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낡은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버드나무 예술창고'를 조성한다.
이명옥 군 관광문화과장은 "낡은 농협창고에 문화적 가치를 더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지역사회가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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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낡은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버드나무 예술창고’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농기구수리센터와 농자재 창고로 활용돼 온 양구읍 상리 191-1번지 소재 옛 농협창고를 주민 문화활동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도심 경관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군은 건축물 5개동 2080㎡를 개조해 공연장, 연습실, 공예실, 갤러리 등으로 구성된 ‘버드나무 예술창고’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비 20억원과 도비 8억원, 군비 14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4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기본구상용역과 건축물 구조 정밀안전 진단용역을 통해 건물 안전성을 확보한 후 4월 공사를 시작했고, 2024년 9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문화시설·단체 등이 진행하는 문화예술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예술인 작품전시·창작활동 지원, 커뮤니케이션 공간·생활공방 마련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 작업·전시공간 부족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버드나무 예술창고’ 인근에 박수근미술관, 인문학박물관, 양구공예공방 등이 위치한 이점을 살려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명옥 군 관광문화과장은 “낡은 농협창고에 문화적 가치를 더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지역사회가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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