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 음악회

2023. 4.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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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음악회를 가진다.

특히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첼로 소나타를 전남대 음악학과 나윤주 교수가 연주하며,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전남대 음악학과 박은식 교수를 비롯한 7인의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들이 피아노 독주곡들을 선보이면서 관객들에게 힘 있고 웅장한 라흐마니노프 음악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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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27일 저녁 7시 30분
광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서
전남대학교가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음악회를 가진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가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음악회를 가진다.

전남대 박은식. 신수경 교수(음악학과)가 기획하고, 광주전남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전문 피아노 연주단체 Amici di Piano(아미치 디 피아노)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매일 저녁 7시 30분 라흐마니노프 주요 곡들이 연주된다.

연주회 첫째 날에는 ‘Chamber Rachmaninoff’라는 타이틀로 피아노 트리오 1번, 보칼리제를 포함한 예술가곡, 첼로 소나타, 피아노 듀엣을 위한 여섯 개의 소품 등 실내악곡들이 연주된다. 둘째 날에는 프렐류드 전곡이, 마지막으로 셋째 날에는 ‘Virtuosic Rachmaninoff’라는 타이틀로 Moments Musicaux(악흥의 순간),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피아노 소나타 2번 등 주요 피아노 독주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첼로 소나타를 전남대 음악학과 나윤주 교수가 연주하며,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전남대 음악학과 박은식 교수를 비롯한 7인의 젊은 남성 피아니스트들이 피아노 독주곡들을 선보이면서 관객들에게 힘 있고 웅장한 라흐마니노프 음악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수경 교수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는 많지만 이렇게 피아노가 포함된 라흐마니노프의 주요 곡 대부분을 망라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주회는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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