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치고 차차 맑은 하늘...내일 서쪽 '초여름 더위'

원이다 2023. 4.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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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개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낮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낮 기온이 예상보다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니까요,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면, 내륙은 비구름이 사라졌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한 봄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는 내일 낮까지,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수준 보이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2도, 대구 1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6월 초에 해당하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이 27도까지 올라 올봄 최고 기온을 기록하겠고요,

전주 28도, 대전은 29도로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하지만 고온현상은 하루 만에 사라지겠고요,

이후에는 예년 수준의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해상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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