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포탄 수십만 발 해외로 반출 보도에 "확인해 줄 수 없다"

정동훈 jdh@mbc.co.kr 2023. 4. 18.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우리 정부가 포탄 수십만 발을 해외로 반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특별히 확인해 드릴 수는 없고, 확인해 드릴 사안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MBC는 어제 국내 여러 탄약창에서 수십만 발의 155mm 포탄을 진주항으로 실어 나르는 현장을 추적해, 이 탄약이 독일 노르덴함항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국방부는 우리 정부가 포탄 수십만 발을 해외로 반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특별히 확인해 드릴 수는 없고, 확인해 드릴 사안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브리핑하는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그는 "다만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해 한미 정부가 그동안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를 해 왔다"면서 "우리 정부도 군수 물자 지원을 포함해 적극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이런 지원이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어떤 문제를 주는 부분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는 어제 국내 여러 탄약창에서 수십만 발의 155mm 포탄을 진주항으로 실어 나르는 현장을 추적해, 이 탄약이 독일 노르덴함항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정동훈 기자(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5184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