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포탄 수십만 발 해외로 반출 보도에 "확인해 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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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우리 정부가 포탄 수십만 발을 해외로 반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특별히 확인해 드릴 수는 없고, 확인해 드릴 사안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MBC는 어제 국내 여러 탄약창에서 수십만 발의 155mm 포탄을 진주항으로 실어 나르는 현장을 추적해, 이 탄약이 독일 노르덴함항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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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우리 정부가 포탄 수십만 발을 해외로 반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특별히 확인해 드릴 수는 없고, 확인해 드릴 사안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해 한미 정부가 그동안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를 해 왔다"면서 "우리 정부도 군수 물자 지원을 포함해 적극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이런 지원이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어떤 문제를 주는 부분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는 어제 국내 여러 탄약창에서 수십만 발의 155mm 포탄을 진주항으로 실어 나르는 현장을 추적해, 이 탄약이 독일 노르덴함항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정동훈 기자(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518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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