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국가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김종효 기자 2023. 4. 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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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발생 우려 시설에 대한 점검 등 '국가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한다.

시는 민·관 합동으로 집중 안전점검단을 구성, 오는 6월16일까지 건축물과 시설물 등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81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재해 예방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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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정읍구절초지방정원을 방문했던 김관영 전북도지사(오른쪽)와 이학수 정읍시장(가운데)이 구절초 출렁다리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로프 이음새 부위를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발생 우려 시설에 대한 점검 등 '국가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한다.

시는 민·관 합동으로 집중 안전점검단을 구성, 오는 6월16일까지 건축물과 시설물 등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81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범국가적 재해 예방활동이다.

시의 이번 점검에는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민·관 합동 방식으로 참여한다.

시에서는 대진단 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신고 활성화와 내 집·내 점포 자율 점검하기 등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가정과 아파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율안전 점검표를 배포하고 이·통장 회보를 통해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긴급 안전조치를 내리는 등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점검에 임해 달라"며 "시민들도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한 점검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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