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5월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첫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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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말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 간의 첫 정상회의를 주재합니다.
다음 달 29일부터 1박 2일 동안 열리는 '2030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의 주제는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로, 모든 태평양 도서국 포럼 회원국이 초대돼 한국과의 실질 협력 획기적 확대와 국제 공조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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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말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 간의 첫 정상회의를 주재합니다.
다음 달 29일부터 1박 2일 동안 열리는 ‘2030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의 주제는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로, 모든 태평양 도서국 포럼 회원국이 초대돼 한국과의 실질 협력 획기적 확대와 국제 공조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태평양 도서국은 호주와 뉴질랜드, 쿡제도와 마이크로네시아연방, 피지, 키리바시, 마셜제도 등의 태평양 도서국 14개 나라, 프렌치 폴리네시아와 뉴칼레도니아 등의 프랑스 자치령입니다.
태평양 도서국 정상들은 다음 달 29일 서울에서 정상회의와 윤 대통령 부부 주최 공식 만찬에 참석한 뒤, 다음 날 부산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의체를 최고위급으로 격상하고, 태평양 도서국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전략을 각 지역별로 본격 이행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또 “기후변화·재난 대응 및 지역 발전 등 태평양 도서국들의 당면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동번영을 추구함으로써 우리의 외교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강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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