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한우축제' 6월 15∼18일…도민체전 위해 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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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마늘한우축제추진위원회가 '제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 개최 기간을 당초 6월 8∼11일에서 6월 15∼18일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제1회 추진위원회 때 '남해마늘한우축제'를 매년 6월 둘째 주 열기로 했으나 올해 축제 기간이 제62회 경상남도도민체육대회(6월 9일∼12일)와 겹치는 데 따른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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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마늘한우축제추진위원회가 '제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 개최 기간을 당초 6월 8∼11일에서 6월 15∼18일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월 제1회 추진위원회 때 '남해마늘한우축제'를 매년 6월 둘째 주 열기로 했으나 올해 축제 기간이 제62회 경상남도도민체육대회(6월 9일∼12일)와 겹치는 데 따른 결정이다.
지난해 도민체육대회 참여 선수단이 500여명이어서 가족까지 포함하면 상당수 군민이 축제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추진위는 판단했다.
추진위는 올해 축제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세부 계획이 결정되면 프로그램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남해마늘한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남해군의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이어가고 모내기와 마늘 수확 등 농번기로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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