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달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인·태전략 이행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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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다음달 29~30일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다자정상회의이자 사상 첫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정상회의다.
대통령실은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태평양도서국과의 협의체를 최고위급으로 격상하고, 태평양도서국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정부의 인도-태평양전략을 지역별로 본격 이행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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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음달 29~30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주재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달 29~30일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다자정상회의이자 사상 첫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정상회의다.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양의 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14개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 및 사무총장이 초대돼 양측 간 실질 협력 확대 및 국제무대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초청국 정상들은 공식 만찬과 부산 방문 부대행사 등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다. 배우자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태평양도서국과의 협의체를 최고위급으로 격상하고, 태평양도서국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정부의 인도-태평양전략을 지역별로 본격 이행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 기후변화와 재난 대응 및 지역발전 등 태평양도서국들의 당면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공동번영을 추구함으로써 우리의 외교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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