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아산 삼성, 2023 구리시장기 유소년 농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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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삼성이 10년 만에 열린 구리시장기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 삼성(원장 장도환)이 지난 15~16 양일간 열린 2023 구리시장기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아산 삼성은 강동의, 김민, 김준표, 유기준, 정시우, 지현우, 한지민으로 구리시장기에 나섰다.
예선에서 하남벌키와 ATB에 무난히 승리한 아산 삼성은 KCC와 준결승전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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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삼성이 10년 만에 열린 구리시장기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 삼성(원장 장도환)이 지난 15~16 양일간 열린 2023 구리시장기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4연승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아산 삼성은 강동의, 김민, 김준표, 유기준, 정시우, 지현우, 한지민으로 구리시장기에 나섰다. 안정적인 포지션 밸런스를 자랑했다.
예선에서 하남벌키와 ATB에 무난히 승리한 아산 삼성은 KCC와 준결승전에서 만났다. 선제점을 내줬지만, 유기준과 정시우의 연속 득점으로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민과 지현우의 득점까지 더해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2분 동안 득점 가뭄에 시달린 아산 삼성이었다. 득점 가뭄을 해소한 선수는 김민. 김민은 미드-레인지 점퍼 두 방으로 전반 기세를 되살렸다. 15-6으로 결승행 티켓을 끊었다.
아산 삼성의 결승 상대는 PSB. 하루 4경기의 강행군을 치른 아산 삼성 선수들은 지친 기색을 보였다.
그럼에도 아산 삼성은 치열하게 싸웠다. 강한 압박 수비로 PSB를 압박했다. 유기준의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고, 정시우의 골밑 득점으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또, 지현우의 수비는 일품이었다. PSB 에이스를 꽁꽁 틀어막았다.
꾸준히 앞선 아산 삼성은 후반 막판 2점 차 추격을 받았다. 추격을 뿌리친 선수는 유기준이었다. PSB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하면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MVP 역시 유기준의 몫이었다.
사진 제공 = 아산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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