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대한탁구협회,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 ‘맞손’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왼쪽)과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후원해 한국 탁구 발전에 힘을 보탠다.

애경케미칼과 대한탁구협회는 14일 서울 마포 애경타워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대회 개최를 적극 홍보하고 탁구 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는데 애경케미칼이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선수권대회를 통해 탁구가 일반 국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같은 해 열리는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걸려있는 국제 탁구대회다. 오는 2024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남녀 각 40개팀, 2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