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이번 전쟁서 점령한 '헤르손' 군부대 찾아가

김하늬 기자 2023. 4. 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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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의 군부대를 방문했다고 크렘린궁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헤르손은 우크라이나 전쟁 격전지로, 우크라이나군은 작년 11월 헤르손시를 러시아군으로부터 극적으로 탈환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 전쟁에서 점령한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을 방문한 건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점령 지역을 처음 방문했다는 내용을, 이번 전쟁에서 점령한 헤르손 지역을 처음 방문했다고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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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만나 “러시아 함대는 분쟁 해결을 위해 어디든 배치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의 군부대를 방문했다고 크렘린궁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성명으로 "러시아 연방군 최고사령관(푸틴)이 드니에프르군 본부를 방문했다"고 했다. 방문 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헤르손은 우크라이나 전쟁 격전지로, 우크라이나군은 작년 11월 헤르손시를 러시아군으로부터 극적으로 탈환했다. 하지만 헤르손주 외곽 일부는 여전히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 전쟁에서 점령한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을 방문한 건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점령 지역을 처음 방문했다는 내용을, 이번 전쟁에서 점령한 헤르손 지역을 처음 방문했다고 수정했습니다.(18일 오후 4시40분)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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