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상, 내달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회담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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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18일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 총회에 맞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회담할 갖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일본 공영 NHK가 보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즈키 재무상은 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장에서 추 부총리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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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천 아시아개발은행 총회 때 만남 기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18일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 총회에 맞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회담할 갖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일본 공영 NHK가 보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즈키 재무상은 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장에서 추 부총리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때 다음 달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 중에 뵐 수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왔다. 국회를 포함해 제반 사정이 허락되면 총회에 참석을 하고 싶다"며 총회에서 추 부총리와 만날 뜻을 내비쳤다.
양국 재무장관은 재무당국자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한일 재무대화를 개최해 회담을 해왔으나 한일관계 악화에 따라 2016년 8월 서울에서 열린 재무대화를 끝으로 회담의 기회는 끊어졌다고 NHK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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