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역 일대 안전한 통학 환경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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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두정역 일대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의회에서 대두됐다.
엄소영(더불어민주당·바선거구) 천안시의원은 18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내달 개통을 앞둔 두정역 환승센터와 북부 출입구의 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엄 의원은 "두정역 주변은 대학교 통학 차량으로 교통 체증이 많다"며 "환승센터가 개통되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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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엄소영 시의원, 임시회 본회의서 시정 질문
내달 개통 앞둔 환승센터 등 안전점검 당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 두정역 일대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의회에서 대두됐다.
엄소영(더불어민주당·바선거구) 천안시의원은 18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내달 개통을 앞둔 두정역 환승센터와 북부 출입구의 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엄 의원은 “두정역 주변은 대학교 통학 차량으로 교통 체증이 많다”며 “환승센터가 개통되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사고가 있었다”며 “두정역 북부 출입구와 환승센터 개방에 앞서 위험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두정 남부역 우측의 환승주차장을 자가용, 택시, 통학 차량을 위한 환승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각각 분산된 택시 승강장과 대학 셔틀버스 환승 지점을 한 곳으로 옮기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경배 건설교통국장은 “두정역 북부 출입구 환경 개선 사업은 내달 초 준공을 목표로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라며 “인근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한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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