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중립성 상실' 권순원 최저임금위 공익위원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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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 중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양대노총은 오늘 최저임금위원회 1차 전원회의가 열리는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순원 교수가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좌장을 맡아 저임금 구조와 장시간 노동을 핵심으로 하는 노동 개악에 앞장섰다"며 공익위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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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 중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양대노총은 오늘 최저임금위원회 1차 전원회의가 열리는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순원 교수가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좌장을 맡아 저임금 구조와 장시간 노동을 핵심으로 하는 노동 개악에 앞장섰다"며 공익위원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양대노총은 "공익위원들이 2년 연속 최저임금 결정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근거도 없는 산출식을 적용하고 있는데, 공익위원들이 이러한 자의적인 판단을 한 것도 간사 역할을 맡고 있는 권순원 교수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최저임금은 노사 간 팽배한 견해차로 공익위원 한 명 한 명의 의견과 언행이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며 "공정성과 중립성이 결여된 사람이 공익위원 역할을 맡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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