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지난해 25억 규모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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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022년 한 해 동안 총 25억원 규모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신속하고 정확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AI가 탑재된 FDS(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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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022년 한 해 동안 총 25억원 규모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신속하고 정확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AI가 탑재된 FDS(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FDS는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패턴을 만든 후 평소와 다른 의심스러운 금융거래가 발생할 경우 차단하는 방식으로 이는 기존의 보안 체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면 편취형 피해 예방을 위해 영업점에서는 고객별 맞춤형 문진표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부와 협업을 통해 의심스러운 고액 거래에 대한 임시 조치나 경찰 신고 등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
이 밖에 전북은행 JB뱅크 앱에서도 앱 실행 시 고객 휴대전화에 전화 가로채기 앱 등 여러 악성 앱을 탐지해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앱 내에 소비자정보포털란을 신설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10계명, 예방 관련 안내제도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더욱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및 신종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 방안을 강구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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