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논란’ 광주교육청 감사관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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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 사실이란 알려지며 임용 논란이 일었던 광주시교육청 유 모 감사관이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유 감사관이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고, 어제(17일)자로 의원면직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감사관은 지난해 9월 3급 상당 개방형 직위 감사관 공모를 통해 임용되는 과정에 교육감의 고교 동창이란 사실이 알려졌고, 감사 독립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사퇴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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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 사실이란 알려지며 임용 논란이 일었던 광주시교육청 유 모 감사관이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유 감사관이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고, 어제(17일)자로 의원면직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감사관은 지난해 9월 3급 상당 개방형 직위 감사관 공모를 통해 임용되는 과정에 교육감의 고교 동창이란 사실이 알려졌고, 감사 독립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사퇴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교사노조는 지난해 11월에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고, 감사원 특정감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해당 감사관은 감사 중이므로 관련법에 따라 의원면직이 제한된다"며 "감사가 끝난 뒤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감사원에 유 전 감사관이 징계 대상 여부인지를 조회했지만, 징계 대상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어 의원 면직 처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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