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남해안 적조피해 파악한다

전승현 2023. 4. 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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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부산시, 경남도는 드론을 활용해 적조 피해와 양식장 상황 등을 파악한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3개 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2025년까지 188억원을 투입해 드론을 활용해 바다 환경을 점검한다.

3개 시도는 드론 활용을 통해 무인기 이동체 서비스 실증·운영 총괄 체계를 구축해 향후 무인기 설계 시 표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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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부산·경남 공동 사업 추진
드론으로 본 적조 방제현장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와 부산시, 경남도는 드론을 활용해 적조 피해와 양식장 상황 등을 파악한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3개 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2025년까지 188억원을 투입해 드론을 활용해 바다 환경을 점검한다.

적조 피해와 양식장 상황, 해양쓰레기 등을 감시하고, 섬 간 물품 배송 서비스도 한다.

3개 시도는 드론 활용을 통해 무인기 이동체 서비스 실증·운영 총괄 체계를 구축해 향후 무인기 설계 시 표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공공·민간 부분 수요처 등 드론 서비스 시장을 발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신규 고용 창출 및 매출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해안권 초광역 연계를 통해 무인 이동체 핵심 융합기술 및 통합관제 기술을 조기 확보해 시도 간 연계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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