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개관 10주년 기념 '각양각색 컬러나라' 특별전 개최

김한식 2023. 4. 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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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국립광주과학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7월 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국립과학관 공동특별전 '각양각색 컬러나라'를 개최한다.

'각양각색 컬러나라' 특별전은 빛과 예술, 그리고 자연과 일상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색'을 알아보고 '색'이 전달하는 여러 의미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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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국립광주과학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7월 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국립과학관 공동특별전 '각양각색 컬러나라'를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 2023 각양각색 컬러나라 특별전 포스터.

'각양각색 컬러나라' 특별전은 빛과 예술, 그리고 자연과 일상에서 함께하는 다양한 '색'을 알아보고 '색'이 전달하는 여러 의미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채로운 색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체험중심의 특별한 전시로 국립광주과학관이 총괄해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 1년이 넘는 준비를 거쳐 처음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전시한다.

전시공간은 △우리 곁에는 언제나 색이 있다 △빛과 컬러 △예술과 컬러 △자연과 컬러 △나의색깔 나의미래 등의 주제로 50여종의 체험이 가능한 전시콘텐츠로 구성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컬러를 소재로 한 체험 전시물들을 선보인다.

'빛과 컬러' 존에서는 빛과 컬러의 관계를 알아보고 컬러그림자 놀이, 색팽이 만들기, 레이저 풍선 터트리기 체험과 함께 색이 사라진 방과 신나는 색칠대결 놀이체험을 통해 색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다.

'예술과 컬러' 존에서는 명화 속 컬러, 예술가가 사랑한 색, 음악과 색, 현대와 미래의 색과 함께 색채대비 놀이터, 야광 그림자 놀이 등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신비하고 다양한 색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자연과 컬러' 존에서는 광물과 생물이 내는 신비한 색과 인간의 색, 어둠 속에서 빛나는 야광색과 함께 대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신비한 컬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해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찾아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나의색깔과 나의미래'를 생각하며 멋진 나만의 컬러명함을 만들어보고, 미래의 꿈과 소망을 컬러볼에 담아 미래를 다짐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국립광주과학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지역에서 다시 보기 힘든 아주 특별한 전시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과학관을 찾아 다양한 컬러를 체험하고 나만의 색을 찾아 희망찬 미래를 다짐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 관람료는 7000원(20명 이상 단체 5000원)이며, 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장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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