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팀 11시 "알바 멈추고 무대 올인, 팬카페 인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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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팀 11시(원 소속팀 배너)가 마지막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세븐틴 '아낀다' 무대를 펼쳐 심사위원 '올킬' 평가를 받고 1차 합탈식 2위, 2차 합탈식 1위를 기록하며 톱6에 진출한 11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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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기)=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피크타임' 팀 11시(원 소속팀 배너)가 마지막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 톱6 기자간담회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JTBC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팀 '7시' 이레 희재, '8시' 유쿠 테오 희찬 룬 해리준 D1(디원) 준서 이찬 GK, '11시' 곤 아시안 혜성 영광 태환, '13시' 준서 제이민 유준 한결 도하 빛 영서 무진, '20시' 로다 빛새온, '24시' 김병주 문종업 GON(곤) 희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로, 무명가수의 반란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싱어게인' 제작진이 만든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빛을 보지 못한 경단(경력단절)돌, 해체돌, 신인돌까지 다양한 팀이 무대에 올라 경쟁을 벌인 끝에 마지막 생방송에 진출할 여섯 팀이 결정됐다. 생방송 명명식을 통해 원래 팀 명을 공개하고 시청자들에게 진짜 이름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세븐틴 '아낀다' 무대를 펼쳐 심사위원 '올킬' 평가를 받고 1차 합탈식 2위, 2차 합탈식 1위를 기록하며 톱6에 진출한 11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시 멤버 혜성은 "생방송을 준비하는 동안 항상 간절한 마음이 가장 컸다. 거기에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을 1순위로 생각하며 경연을 준비해 왔다"라며 "직접 와주시는 분들에게 보답을 꼭 해드리고 싶고, 생방송 열심히 준비했으니 투표 많이 부탁 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11시는 가장 힘들었던 무대로 '아낀다' 무대를 꼽았다. 멤버 모두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힘들게 준비했던 무대이기에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는 것. 이 소식이 알려지며 11시는 일명 '알바돌'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멤버들은 현재는 아르바이트를 그만 둔 상황이라며 '피크타임' 출연 이후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태환은 "무대에만 오롯이 집중하다보니 일을 병행하기 힘들었다. 지금은 일을 모두 그만둔 상태로 무대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환은 "크게 변화를 느끼는 건, 제가 아직까지도 팬카페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데 하루에 100여명 이상이 등업 신청을 하고 있다. '피크타임'이 시작하기 전에는 2000여명이 있었는데 지금은 5000명 넘게 팬이 늘어나 있는 상황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저희 11시를 사랑해주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하며 감사를 전했다.
'피크타임' 마지막 회는 방송 시간을 앞당겨 19일 저녁 8시 30분 전파를 탄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피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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