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없이 떠나는 광주비엔날레' 재미있게 즐기려면

구용희 기자 2023. 4. 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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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재미있게 둘러보기' 코스를 운영한다.

해당 코스는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기 위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 또는 시민이 세계적인 미술 축제를 한 곳도 빼놓지 않고 구석구석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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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추천 1·2·3코스 운영…구석구석 즐기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재미있게 둘러보기' 코스를 운영한다.

해당 코스는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기 위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 또는 시민이 세계적인 미술 축제를 한 곳도 빼놓지 않고 구석구석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코스는 본 전시와 파빌리온으로 구성된 광주비엔날레 전시공간 곳곳을 담았다. 특히 주변 나들이 장소를 연결, 미술축제를 즐기면서 추억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총 9개국이며, 이번 코스에는 이달 개관해 현재 관람이 가능한 7개국의 장소가 담겼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등 2개국 파빌리온은 5월 개관한다.

추천코스1 '정석 보기'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무각사 등 비엔날레 본 전시 공간과 ▲시립미술관(네덜란드) ▲은암미술관(중국) ▲GMAP(이스라엘) ▲양림미술관(프랑스) 등 7개국 파빌리온 장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코스2 '착하게 보기'는 5개 자치구로 권역을 나눠 비엔날레 전시공간과 인근 둘러볼만한 장소를 함께 연계했다. 광주 전역에서 열리는 비엔날레를 권역별로 섬세하게 살펴보고 주변 공원 등지에서 봄을 만끽하며 예술과 함께하는 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스3 '주말 저녁, 음악과 빛아트 즐기기'는 광주 미디어아트 주요 관람 장소를 소개한다. ▲G.MAP ▲G-타워 ▲옛 도청본관 ▲금남나비정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으로 밤을 빛으로 수놓는 미디어아트에 음악을 더해 예술도시 광주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광주비엔날레를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미술도시 광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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