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민관 힘 합쳐 모자가정에 보금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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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18일 '제38호 사랑의 집 짓기' 준공식과 함께 입주식을 했다.
입주 가정은 지적 장애가 있는 모자가정으로 난방시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전기장판으로 생활해 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다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의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은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2개 단체가 참여해 그동안 38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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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은 18일 '제38호 사랑의 집 짓기' 준공식과 함께 입주식을 했다.
입주 가정은 지적 장애가 있는 모자가정으로 난방시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전기장판으로 생활해 왔다.
욕실이 없어 여름철에는 밤에 마당에서 샤워하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입주 주택에는 사업비 7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사업비는 강진군 1천만 원, 강진로터리클럽 1천만 원, 김종성·허자은 아너소사이어티 각각 500만 원 등 총 7개의 기관, 단체, 후원자들이 쾌척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다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의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은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2개 단체가 참여해 그동안 38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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