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옛 대전형무소서 ‘역사·문화 잇는 중촌음악회’ 열린다

최일 기자 2023. 4. 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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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중촌동 옛 대전형무소 터에서 '역사와 문화를 잇는 중촌음악회'가 열린다.

중촌음악회는 올해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촌동마을사람들(대표 이영근)이 주관하는 것으로 △22일 오후 5시 △내달 7일 오후 5시 △6월2일 오후 6시 총 3회에 걸쳐 마술, 클래식, 대중가요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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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촌동마을사람들 주관, 3회 공연
'역사와 문화를 잇은 중촌음악회' 포스터.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중구 중촌동 옛 대전형무소 터에서 ‘역사와 문화를 잇는 중촌음악회’가 열린다.

중촌음악회는 올해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촌동마을사람들(대표 이영근)이 주관하는 것으로 △22일 오후 5시 △내달 7일 오후 5시 △6월2일 오후 6시 총 3회에 걸쳐 마술, 클래식, 대중가요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일제강점기 안창호·여운형·김창숙 등의 독립투사들이 수감됐던 옛 대전형무소와 수형자 감시초소인 망루 등에 관한 퀴즈를 풀며 민족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대표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중촌음악회를 통해 힐링하고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 또한 우리 동네의 역사를 바로 알아 교훈을 얻고 공유해야 할 기억이 무엇인지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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