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과학교육과, ‘특수교육 중고 국정교과서 편찬기관’ 선정

임충식 기자 2023. 4. 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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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대학교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2022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따른 중고 국정도서(과학과) 편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9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된 전주대는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중·고교 교과서(과학)와 교사용 지도서, 전자저작물 등을 편찬할 예정이다.

교과서 편찬에는 책임자인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윤마병 교수 등 전주대 교수와 타 대학 관련학과 교수, 장학사, 교사 등 45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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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마병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교수.(전주대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2022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따른 중고 국정도서(과학과) 편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9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된 전주대는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 중·고교 교과서(과학)와 교사용 지도서, 전자저작물 등을 편찬할 예정이다.

교과서 편찬에는 책임자인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윤마병 교수 등 전주대 교수와 타 대학 관련학과 교수, 장학사, 교사 등 45명이 참여한다.

완성된 교과서는 2025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특수교육 과학과 수업에 사용된다.

윤마병 교수는 “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들도 생활 연령에 적합한 교육을 받아야 할 권리가 있으며, 이번 교과서가 그 시작이 될 것”이라면서 “학생 맞춤형 교과용 도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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