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지 구심점 복지종합센터·사회서비스원 개소

노수윤 기자 2023. 4. 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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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8일 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와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이끌 부산사회서비스원의 문을 열었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4층에 설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가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장소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며 "부산사회서비스원의 복지 허브 역할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주고 행복도시 부산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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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공 소통 '복지 부산'·사회서비스 고도화 가속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모습./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18일 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와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이끌 부산사회서비스원의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사회복지단체 사무실과 운영시설이 협소하고 흩어져 있는 바람에 사회복지 교육 및 활동에 제약이 있어 동래구 낙민로 25에 214억원을 들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를 건립했다. 지상 6층 연면적 4655㎡ 규모로 종합상담실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대강당, 전산교육장, 사회복지단체 사무실 등을 갖췄다.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 등 22개 사회복지단체가 입주해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하고 민간과 공공 간 협력 소통 창구로 거버넌스를 구축해 '복지 부산' 실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부산복지개발원을 부산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해 개소했다. 지금까지의 연구 중심에서 사업수행기능 중심으로 바꾸고 지역 내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 지원과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4층에 설치했다. 긴급한 돌봄 공백에 대비한 틈새돌봄 및 생활형 사회서비스 지원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융합형 돌봄서비스를 개발·보급한다. 신규 서비스 제공기관 컨설팅, 규모화·조직화 지원을 통해 영세한 민간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수요자 맞춤형 사회서비스 혁신과 고도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가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장소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며 "부산사회서비스원의 복지 허브 역할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주고 행복도시 부산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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