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갱년기 여성 위해 운영하는 인생 2막 ‘수다방’ 호응…우울감 해소 도움

2023. 4. 18.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봉화군이 40~60대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생 2막 '수다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인생 2막 수다방 프로그램은 산부인과가 없는 봉화군에서 운영되는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협력해 참여자들의 갱년기 호르몬 검사 및 부인과 질환에 대해 진료를 해준다.

송은지 군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40~60대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에 대해 바르게 알고 대처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다방에 참여한 여성들이 비즈공예 삼매경에 빠져있다(봉화군 제공)


[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북 봉화군이 40~60대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생 2수다방이 호응을 얻고 있다.

수다방은 23명이 신청해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까지 운영된다.

인생 2막 수다방 프로그램은 산부인과가 없는 봉화군에서 운영되는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협력해 참여자들의 갱년기 호르몬 검사 및 부인과 질환에 대해 진료를 해준다.

또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우울증 예방교육과 우울증 척도검사를 진행, 고위험군 상담치료를 함께 진행하며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송은지 군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40~60대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에 대해 바르게 알고 대처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