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모두 중단"…'피크타임' 팀11시에 생긴 변화들

'피크타임' 팀 11시가 아르바이트를 모두 그만뒀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JTBC 스튜디오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연출 마건영)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TOP6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팀 7시(희재, 이레), 팀 8시(이찬, D1, 테오,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팀 11시(태환 곤, 혜성, 아시안, 영광), 팀 13시(제이민, 한결, 유준, 무진, 준서, 영서, 도하, 빛), 팀 20시(빛새온, 로다), 팀 24시(문종업, 희도, 김병주, GON)이 참석했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경력단절 아이돌, 해체돌까지 실력을 증명할 무대에 오르기 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 무대만을 남겨둔 6개 팀의 파이널 라운드가 오는 19일 방송될 예정.

방송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을 밝힌 팀 11시. '피크타임' 준비로 하고 있던 아르바이트를 모두 그만뒀다는 이들이다. 태환은 "무대에만 오롯이 집중하다보니, 일을 병행하기 어려웠다"며 "현재 알바를 모두 그만 둔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다른 변화도 있었다. "크게 변화를 느끼는 건, 내가 팬카페 운영을 아직 하고 있는데 하루에 등업신청을 100명 이상 해주시더라. '피크타임'을 시작하기 전에 2000여 명의 팬들이 계셨는데, 이제는 5000명 넘게 늘어나 있는 상태다. '정말 많은분들이 우리 11시를 사랑해 주시는구나' 느끼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피크타임' 파이널 라운드 무대가 공개될 11회는 오는 19일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