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정X쏠X이아영, 주당 고백→여행 스타일…솔직 입담 ‘눈길’ (최파타)[종합]

장예솔 2023. 4. 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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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류수정, 쏠, 이아영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4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가수 류수정, 쏠, 이아영이 출연했다.

이어 류수정은 "저는 맞춤형 스타일이다. 상대방이 무계획이면 제가 짜고, 상대방이 짜는 것을 좋아하면 제가 맞춘다"며 "시간 별로 짜지는 않지만, 어디 갈지는 미리 정해놓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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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류수정, 쏠, 이아영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4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가수 류수정, 쏠, 이아영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세 분은 오늘 같은 날씨에 생각나는 술이 뭐냐"고 질문했다.

자칭 주당이라는 이아영은 "저는 주로 소주를 먹는 편이다"라면서도 "오늘은 막걸리가 좋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쏠의 취향은 양주. 그는 "일단 위스키를 먹으면 배가 그렇게 부르지 않다. 적당히 먹어도 좋은 기분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양주 러버'라고 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위스키 먹을 때는 주로 치즈처럼 찍어 먹는 걸 안주로 먹는다"고 취향을 밝혔다.

류수정은 '술 좋아하냐'는 질문에 숨도 쉬지 않고 "너무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는 안주빨이다. 한식 스타일을 좋아해서 찜이나 찌개처럼 국물이랑 밥이 꼭 있어야 한다"고 고백했다.

DJ 최화정이 "그런데도 몸매가 너무 좋다"고 감탄하자 류수정은 "그래서 하루종일 굶고 저녁에 술이랑 먹는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세 사람은 여행 스타일에 관한 질문에도 거침없이 대답했다.

쏠은 "아주 자유로운 스타일"이라며 "이 식당에 가고 싶으면 그 식당 주변을 도는 편이다. 갑자기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류수정은 "저는 맞춤형 스타일이다. 상대방이 무계획이면 제가 짜고, 상대방이 짜는 것을 좋아하면 제가 맞춘다"며 "시간 별로 짜지는 않지만, 어디 갈지는 미리 정해놓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아영은 "계획 없이 사는 게 계획"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큰 틀로 '뭐 먹고 싶다' 정도만 정해놓고, 시간 단위로 짜지는 않는다"면서도 "상대방에 따르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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