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비스 장애 피해 소상공인 지원금 접수 연장"

임수빈 2023. 4. 18.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6개월 간 진행해온 지원금 접수를 완료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류 추가 접수 등 보완할 사항이 있는 소상공인들을 배려해 추가 제출 기간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해당 기간동안 신청된 모든 접수 건에 대해 빠짐없이 세부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지원 협의체'와 논의를 통해
5월 말까지 추가 접수 기간 제공
카카오 CI. 카카오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6개월 간 진행해온 지원금 접수를 완료했다. 다만 접수를 했으나 추가 서류 제출 등 보완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추가 기간을 제공하며, 해당 기간 중 신규 접수도 받기로 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장애 발생일인 지난해 10월 15일 이후 총 6개월 동안 공식 지원금 접수 채널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식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들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았으며, 올 1월 30일부터 2월 27일까지 기존 신청자 서류 접수와 추가 보상 접수를 시작했다. 이후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일정에 여유를 가지고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 기간을 지난 4월 14일까지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카카오는 접수된 서류를 검토한 뒤, △보완이 필요한 미비 서류 확인 및 요청 △최종 보상 대상 여부 결정 △지원 금액 최종 검토 및 지급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다양한 단체 및 전문가들과 함께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피해 사례 분석 및 논의를 통한 기준과 정책을 세워 지난해 12월 보상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른 보상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류 추가 접수 등 보완할 사항이 있는 소상공인들을 배려해 추가 제출 기간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해당 기간동안 신청된 모든 접수 건에 대해 빠짐없이 세부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상공인 #카카오 #지원금 #서비스장애 #피해지원협의체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