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 정체성 살릴 청년 창업가 30팀 선발

강명수 기자 2023. 4. 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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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지역맞춤형 로컬크리에이터(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가 30팀을 최종 선발했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정체성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 창업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을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자원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결합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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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맞춤형 로컬크리에이터(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가 30팀을 최종 선발했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정체성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 창업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을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자원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결합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단계별 심사를 통해 만 18세~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5년 이내 기업 30명(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자금(시제품 개발비, 공간 구축비 등)과 창업 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청년은 예비창업자 6명과 기창업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외 창업자는 7명이다.

앞으로 5월 초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해 하반기 특화프로그램과 창업 교육, 인프라 구축,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처음 시작하는 이번 사업에 식품, 귀금속, 헬스, 4차산업, 디자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아이템을 가진 창업자들이 지원해 호응이 뜨거웠다”며 “지속적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우수한 창업기업이 나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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