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사냥개들’ 출연하나? “논의 중”[공식입장]

[뉴스엔 장다희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사냥개들'에 출연할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측 관계자는 4월 18일 뉴스엔에 "김새론의 분량을 두고 제작진과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사냥개들'이 오는 6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의 분량이 전체적인 스토리와 캐릭터상 통편집이 불가능해 제작진은 작품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김새론의 촬영분 중 최소한의 분량만 남겨두기로 결정했다고.

앞서 '사냥개들' 측은 김새론의 음주운전 직후 "논의 끝에 김새론이 예정돼 있던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미 대부분의 촬영을 마무리한 상태이고, 기존 촬영분 편집 관련은 제작진과 논의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특히 사고 후 차량을 멈추지 않고 오히려 도주를 시도,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 채혈 검사를 요구했고 채혈 조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 0.08%를 넘는 0.2% 만취 상태 그 이상의 수치가 나왔다.

김새론은 재판에서 20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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