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대한민국 골프장 평가] 전국 대중제 골프장 순위
매일경제신문은 한국 골프장의 ‘옥석’을 가려 선진 골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전국 골프장(18홀 이상 390곳)의 이용 만족도를 심층 조사해 ‘MK 대한민국 골프장 평가’ 결과를 내놨다. 실제 이용자인 골퍼가 중심이 된 국내 골프장 평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골프장은 지역·연령·구력·학력·수입 등에 따른 이용객 평가 점수를 확인하고 골프장 경영 전략에 사용할 수 있다.
7개 권역별 골퍼가 만족한 대중제 골프장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먼저 수도권 대중제 골프장 ‘톱5’에는 페럼클럽, 레이크사이드, 화성 상록, 베어크리크 포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가 이름을 올렸고 ‘대전·충청’에서는 레이캐슬, 천안상록, 세종필드, SG아름다운골프&리조트, 골든베이가 상위 5개 골프장에 뽑혔다. 또 대구·경북에서는 뉴스프링빌2, 한맥, 군위 오펠, 경주, 문경, 강원에서는 설해원, 세이지우드, 라비에벨, 소노펠리체, 파인리즈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골퍼들이 쉽게 골프장 순위를 알아볼 수 있게 ‘별점’으로도 구분했다. 회원제와 대중제 각각 1~10위는 별 5개, 11~30위는 별 4개, 31~50위는 별 3개를 부여하고, 51~70위는 별 2개, 71~100위는 별 1개를 매겼다.
이어 18홀 이상 총 390개 골프장을 기준으로 포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버즈(소비자 입소문)양 데이터를 취합했고 빅데이터로 수집한 골프장을 평가한 값, 버즈양, 검색량 등의 자료를 표준화·점수화했다.
이를 통해 전국 7개 권역 총 378개 골프장이 선택됐고 이 중 이용자 조사 대상으로 242개를 최종 선정해 심층설문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진행된 설문에는 총 3475명이 응답했지만 ‘골프 구력 1년 이상’ ‘연간 10회 이상 라운드’ ‘평균 핸디 100타 미만 골퍼’ 등 기준을 삼아 2047명의 응답을 기준으로 최종 평가 작업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전반적 평가, 코스 디자인과 그린관리, 안전관리 및 위험인식 평가, 골프장 시설 평가, 골프장 이용 비용 평가, 고객 서비스 평가, 추천 의향 평가, 방문 희망 골프장 평가 등 총 8가지로 진행됐다. 이후 프로골퍼, 골프장 평가 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5개 항목을 선정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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