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이근배‧전상근 동문, ‘4‧19혁명 유공자’ 건국포장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대학교는 고 이근배 동문(축산학과 57학번)과 전상근 동문(임학과 57학번)이 국가보훈처의 '4‧19혁명 유공자' 건국포장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춘천농과대학(강원대) 재학시절 학도호국단 부위원장과 운영위원장으로 각각 활동하며 1960년 4월25일 당시 3‧15부정선거 규탄 시위를 계획하고, 춘천지역 고교생들과 함께 강원도청 앞까지 시가행진한 뒤 연좌시위를 벌이는 등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대학교는 고 이근배 동문(축산학과 57학번)과 전상근 동문(임학과 57학번)이 국가보훈처의 ‘4‧19혁명 유공자’ 건국포장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춘천농과대학(강원대) 재학시절 학도호국단 부위원장과 운영위원장으로 각각 활동하며 1960년 4월25일 당시 3‧15부정선거 규탄 시위를 계획하고, 춘천지역 고교생들과 함께 강원도청 앞까지 시가행진한 뒤 연좌시위를 벌이는 등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보훈처는 전국 주요 학교를 중심으로 현지조사와 자료수집을 통해 4‧19혁명을 주도한 당시 춘천농과대학과 부산고, 대전상고, 청구대(영남대) 학생들의 활동 내용을 새롭게 발굴해 총 31명의 포상자를 선정했다.
김헌영 총장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동문들의 업적을 이제라도 기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자료를 지속 수집‧발굴해 자랑스러운 동문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알려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