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요즘 클래식 잘 안돼, 꺾기 자꾸 들어가”(불타는 장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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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이 달라졌다.
손태진은 4월 18일 첫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만원의 행복'(이하 '불.장.미-만원의 행복')에서 찰진 행사 멘트부터 구성진 꺾기, 현란한 막춤 실력까지 트롯 가수로 성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손태진은 간드러진 꺾기가 인상적인 무대를 완성한 후 "트롯 가수 다 됐다"는 칭찬을 들었고, "요즘 클래식이 잘 안되죠?"라는 질문에 "요즘 꺾기가 자꾸 들어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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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손태진이 달라졌다.
손태진은 4월 18일 첫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만원의 행복’(이하 ‘불.장.미-만원의 행복’)에서 찰진 행사 멘트부터 구성진 꺾기, 현란한 막춤 실력까지 트롯 가수로 성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손태진은 성악가에서 트롯 가수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환호성을 자아냈다. 손태진은 선곡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말한 뒤 진성 ‘가지마’를 택했다. 손태진은 전주가 울리자마자 호응을 유도하는 손짓과 힘찬 기합, 구수한 몸짓까지 곁들인 완벽한 행사용 트롯 무대로 웃음을 터지게 했다. 손태진은 간드러진 꺾기가 인상적인 무대를 완성한 후 “트롯 가수 다 됐다”는 칭찬을 들었고, “요즘 클래식이 잘 안되죠?”라는 질문에 “요즘 꺾기가 자꾸 들어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질세라 에녹 역시 무대 중앙 커다란 소파를 배치하는 비주얼 승부수를 띄우더니 “어느 행사건 소파를 매고 가겠다”는 거대 공약을 투척했다. 에녹은 소파를 십분 활용한 관능적인 안무에 이어 무대 아래로 점프하는 파격 안무를 펼친 후 관객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회심의 퍼포먼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에녹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너나없이 입찰 박스에 지원금을 쏟아부었고, 이때 한 관객은 지원금이 모자르다며 “대출해주세요!”라는 간절한 외침을 터트렸다.
그런가하면 ‘불.장.미-만원의 행복’에서는 ‘불트맨즈’ 각각의 무대가 끝난 후 총 14개의 입찰 박스 중 하나의 박스를 랜덤으로 골라 액수를 확인하는 맛보기 타임이 주어졌던 터. 이중 최고가가 무려 349만 원을 돌파하는가 하면, 최저가는 단돈 4만 원에 그치는, 극과 극 결과가 빚어져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제작진은 “불트맨즈 모두 ‘경연보다 더 떨린다’고 표현했을 만큼,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불타는 무대를 선보였다”며 “무대 입찰가에 따라 참가자들의 무대 순위가 요동치면서 심장 쫄깃한 흥분과 긴장감을 드리웠다. 팬들이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가겠다는 불트맨즈들의 열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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