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 안치된 미추홀 전세사기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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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 중 2번째 사망자가 발생한지 사흘만에 30대 여성이 또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는 17일 오전 2시 12분쯤 이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숨졌다.
A씨는 이른바 '건축왕'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9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로 아파트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앞서 인천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2명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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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 중 2번째 사망자가 발생한지 사흘만에 30대 여성이 또 극단적 선택을 했다.
A씨는 17일 오전 2시 12분쯤 이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숨졌다. A씨는 이른바 '건축왕'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9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로 아파트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앞서 인천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2명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18일 인하대학교 장례식장에 전세사기 피해 사망자 A씨(30대)가 안치됐다. 2023.4.18/뉴스1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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