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털고 논길 질주 '치밀'...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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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경찰서는 이른 새벽 금은방에 침입,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께 북구 연경동 한 금은방의 출입구 유리문과 진열대를 망치로 부순 뒤 4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금품 가운데 일부를 처분한 것으로 파악하고 처분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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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대구 강북경찰서는 이른 새벽 금은방에 침입,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께 북구 연경동 한 금은방의 출입구 유리문과 진열대를 망치로 부순 뒤 4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미리 준비해둔 렌터카를 타고 근처 논길로 도주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경찰은 폐쇄히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지난 16일 A씨를 부산 기장군 한 숙박업소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금품 가운데 일부를 처분한 것으로 파악하고 처분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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