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경남은행 전산통합, 은행통합 수순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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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전산통합에 대해 "두 은행간 통합을 위한 수순이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빈 회장은 18일 경남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산통합은 역설적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투뱅크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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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전산통합에 대해 "두 은행간 통합을 위한 수순이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빈 회장은 18일 경남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산통합은 역설적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투뱅크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빈 회장은 "투뱅크 체제에서 가장 비효율적인 것이 전산인데, 이것을 통합해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투뱅크체제를 유지한다면 주식시장에서 왜 은행 합병을 하지 않느냐는 요구도 나오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산통합으로 인한 인력감축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디지털뱅킹 강화 등 더욱 더 의미있는 업무에 배치될 것이다"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빈 회장은 지난 17일 부산에서 가진 취임 1개월 기자간담회에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전산시스템을 따로 운영해 최소 1천억원 이상이 낭비되고 있다"며 "금융당국과 협의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전산시스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은행간 합병을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했다.
한편 빈 회장은 경남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확대 의지도 밝혔다.
빈 회장은 "앞으로 더욱더 진정성있게 경남을 위한 역할과 배려를 하겠다"며 "지역에서 필요한 사회공헌사업에 경남은행은 물론 BNK금융지주도 나서서 기꺼이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CBS 김효영 기자 h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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