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G째 무승’ 수원, 이병근 감독 경질…최성용 감독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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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깊은 부진에 빠진 수원삼성이 결국 이병근 감독과의 결별을 택했다.
수원은 공식 채널을 통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병근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며 "당분간 선수단은 최성용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이끌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어 2013년 수원에서 코치를 시작으로 수석 코치와 감독 대행을 역임한 이병근 감독은 대구를 거쳐 지난해 4월 18일 수원의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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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깊은 부진에 빠진 수원삼성이 결국 이병근 감독과의 결별을 택했다.
수원은 공식 채널을 통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병근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며 “당분간 선수단은 최성용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이끌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감독은 현역시절 수원의 레전드였다. 1996년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6년 대구FC로 이적한 후 2007년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이 감독의 수원을 올 시즌 들어서도 좀처럼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2023시즌 개막전부터 ‘승격팀’ 광주FC에 0-1로 패한 데 이어 지난 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수원은 이제 오는 22일 8라운드에서 ‘숙적’ FC서울과 슈퍼 매치를 치러야 한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이 절실해지자 수원은 결국 사령탑 경질 카드를 꺼내들었다. 당분간 수원은 최성용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단은 “수원답지 않은 모습에 실망한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만간 성적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는 쇄신안을 수립해 뼈를 깎는 변화를 꾀하도록 하겠다. 변치 않는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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