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원의 기적'…주택화재 이웃에 손 내민 인천 소방공무원

함상환 기자 2023. 4. 18.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소방본부는 18일 도원동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재 피해자는 지난 10일 도원동 다세대주택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및 집기류 등 대부분이 소실된 세입자로 갈 곳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도원동 행정복지센터, 화재피해복구 전문의용소방대, 인하대 봉사동아리와 함께 주택화재 피해복구를 긴급하게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18일 도원동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재 피해자는 지난 10일 도원동 다세대주택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및 집기류 등 대부분이 소실된 세입자로 갈 곳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도원동 행정복지센터, 화재피해복구 전문의용소방대, 인하대 봉사동아리와 함께 주택화재 피해복구를 긴급하게 진행했다. ‘119원의 기적’을 통해 이번 화재 피해주민에 대한 긴급생계비와 주거비 등 추가 지원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119원의 기적’은 2019년부터 소방공무원이 하루 119원씩 기부해 재난현장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젝트이다.

김용운 현장안전팀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재로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해주민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