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고등급

권혜정 기자 2023. 4.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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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결과 강동구는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 등 등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별 평가에서 총점 90점 이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S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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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공약 실효성·실천가능성, 이행과정 체계성 등 좋은평가
서울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동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모니터링하고 자치단체장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세밀하게 꼼꼼히 평가했다.

이 결과 강동구는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 등 등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별 평가에서 총점 90점 이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SA등급을 획득했다.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 이행과정의 체계성 등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SA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는 강동구를 포함하여 총 51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그동안 구민 불편사항을 누구보다 세심하게 살폈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귀 기울였기에 강동구에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구상한 강동구의 미래 비전을 머뭇거리지 않고 힘 있게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강동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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