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중원문화 민속축제 '목계별신제' 29~30일 등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중원문화의 대표 민속축제인 '2023 목계별신제'가 오는 29~30일 충북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18일 축제추진위원회 등에 따르면 첫날인 29일 별신제 의식인 신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 상여소리, 국악공연 등을 진행한다.

30일에는 목계뱃소리 재연, '꼭두놀이 제머리마빡' 연행과 행사의 백미인 '동·서편줄다리기'에 이어 별신굿인 '송신굿'가 열린다.

이 밖에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시범, 트레블러크루의 비보잉, 부루나예술단의 퓨전국악, 대북공연과 지역민 화합을 위한 가요제, 유채꽃마차 타기, 어린이 체험행사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이 펼쳐진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카카오톡채널 구독 이벤트

충북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다음달 31일까지 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충주예술가족 카카오톡 채널 2차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뒤 충주의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진행하는 문화예술행사, 혹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기획공연과 전시, 문화행사를 참여하고 후기를 올리면 된다.

재단은 총 20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재단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확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43-723-1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국제의약품 바이오산업전' 홍보부스 운영

충북 충주시는 오는 2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2023'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은 25개국 832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3000개 부스와 7개 전문관을 통해 의약품·바이오 분야의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생산이나 공급의 연쇄적 과정)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박람회에서 유수의 바이오기업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와 충주시 소재 첨단 바이오의약품 기업인 코오롱바이오텍의 기술과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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