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턴 후 렌터카 타고 달아난 30대 부산서 체포

김덕용 2023. 4.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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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한 금은방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부산에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쯤 대구 북구 연경동 한 금은방 입구 유리문과 진열대를 망치로 깬 후 40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지난 16일 A씨를 부산 기장군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훔쳐 간 금품 일부를 처분한 것으로 파악하고 처분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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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한 금은방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부산에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특수 절도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쯤 대구 북구 연경동 한 금은방 입구 유리문과 진열대를 망치로 깬 후 40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범행 직후 미리 준비한 렌터카를 타고 근처 논길을 통해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지난 16일 A씨를 부산 기장군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훔쳐 간 금품 일부를 처분한 것으로 파악하고 처분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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