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무파사’ 첫 선… 중국인 선호 디자인 반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2023. 4. 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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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8일(현지시간) 상하이오토쇼에서 소형 SUV '무파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무파사는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현지 전략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우아한 차체에 정교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차다.

무파사는 스타일리시하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 및 공간성을 갖춰 집과 같은 안락하고 편리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무빙 스마트홈 SUV'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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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8일(현지시간) 상하이오토쇼에서 소형 SUV ‘무파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무파사는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현지 전략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우아한 차체에 정교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차다.

무파사는 스타일리시하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 및 공간성을 갖춰 집과 같은 안락하고 편리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무빙 스마트홈 SUV’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전면에는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히든 DRL(주간주행등) 및 세로형 헤드램프를 연결해 감성적이면서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와이드한 범퍼디자인을 통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측면은 롱후드와 짧은 앞뒤 오버행 및 긴 휠베이스로 강인한 SUV의 이미지를 완성, 볼륨감있는 펜더와 직선적인 캐릭터 라인을 보여주며 단단하고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후면은 미래 지향적인 타원형 형상의 리어 콤비 램프로 광활한 우주의 이미지를 표현하며 무파사만의 존재감과 고급감을 살렸다.

특히 내장 디자인은 개성을 추구하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좌석 공간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멀티 펀 존’을 선보인다. ▲운전석(드라이빙 존) ▲보조석(패신저 존) ▲후석(릴랙싱 존) 등 각 좌석 공간별 디자인 콘셉트와 컬러를 차별화하는 등 특색 있는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제원은 전장 4475mm, 전폭 1850mm, 전고 1665mm, 축거 2680mm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193N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무파사는 ‘무빙 스마트 홈’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용량(451ℓ) ▲뒷좌석 6:4 폴딩 시트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12.3인치 듀얼스크린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능을 갖췄다.

또한 차량 내부의 공기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PM 2.5 필터를 적용한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블루투스키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 고객 중심의 최첨단 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무파사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주행 안전∙편의를 위한 동급 최다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무파사를 올해 6월 출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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