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불법제조술 마신 주민 32명 집단 사망‥14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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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유독 물질이 포함된 불법 제조 술을 마셨다가 수십명이 숨진 참사가 또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인도 매체에 따르면 북부 비하르주 동참파란 지역에서 최근 주민 32명이 밀주를 마신 후 숨졌습니다.
인도에서는 빈곤층과 시골을 중심으로 밀주가 많이 유통되며, 2011년 서벵골주에서는 172명이 밀주를 마시고 사망했고, 2019년에도 아삼주에서 주민 15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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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유독 물질이 포함된 불법 제조 술을 마셨다가 수십명이 숨진 참사가 또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인도 매체에 따르면 북부 비하르주 동참파란 지역에서 최근 주민 32명이 밀주를 마신 후 숨졌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중환자 수가 14명에 달해 사망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비하르주는 술 판매·소비가 공식적으로 금지된 상태라 주민들은 불법 제조된 술을 사서 마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당국은 이번 밀주 제조와 유통에 연루된 108명을 체포했고 6천리터가 넘는 밀주도 압수했습니다.
인도에서는 빈곤층과 시골을 중심으로 밀주가 많이 유통되며, 2011년 서벵골주에서는 172명이 밀주를 마시고 사망했고, 2019년에도 아삼주에서 주민 15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516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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