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선바이오, 이틀째 상한가 기록… 2차전지 투자 수요 몰려

선바이오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차전지 사업에 뛰어들겠다는 계획에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분 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940원(29.96%) 오른 1만7090원에 거래 중이다. 선바이오는 전날에도 상한가에 오르며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선바이오는 오는 5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의 전고체 전해질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관련 소재의 제조 및 판매 사업 등 신규 사업목적 추가에 대해 논의한다고 공시했다.

선바이오는 지난해 10월5일 성장성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당시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4000~1만6000원) 최하단보다 낮은 1만1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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