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귀농귀촌 1번지' 단양

이도근 기자 2023. 4. 18.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가 11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단양군은 귀농·귀촌 도시 부문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

단양군은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단양군은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충주시 11년 연속 대한민국브랜드 대상 수상
단양군도 귀농·귀촌 도시 부문 9년 연속 선정

충주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수상. (사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11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단양군은 귀농·귀촌 도시 부문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

충주시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단양군은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충주시는 경합을 벌인 8개 시군 가운데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고용효과 큰 우량 기업 유치, 기업 중심의 적극 행정, 기업 맞춤 인력지원 등의 장점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 부문에서 11년 연속 선정돼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충주시는 기업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 현장 소통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도시 11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우량기업 유치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공급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도시 부문 수상. (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군은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 단양은 지난해 충북내륙선 KTX-이음 운행으로 기존 중앙고속도로와 함께 수도권 접근성이 높아지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전담팀을 만든 군은 이주 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도시민 유치에 나서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 귀농인에게 1인 300만원, 2인 500만원, 3인 이상 600만원의 정착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단양에서 살아보기와 귀농인의 집 등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은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시급한 대안"이라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실적인 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신규 시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