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치유에 앞장"…계명대 의대·간호대 연합봉사단 'K-도넛' 발족

남승렬 기자 2023. 4. 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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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의대·간호대 학생들이 연합봉사단 'K-도넛'(K-DoNuT)을 발족하고 봉사를 통한 돌봄과 치유에 나섰다.

18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K-도넛'은 의대 99명, 간호대 175명 등 274명이 참여한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환자들의 전인치유를 위한 의사와 간호사는 어느 직종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인 만큼 학생 봉사단 활동이 향후 의료현장에서 능동적인 협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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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의대·간호대 학생들이 연합봉사단 'K-도넛'(K-DoNuT)을 발족하고 봉사를 통한 돌봄과 치유에 나섰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계명대 의대·간호대 학생들이 연합봉사단 'K-도넛'(K-DoNuT)을 발족하고 봉사를 통한 돌봄과 치유에 나섰다.

18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K-도넛'은 의대 99명, 간호대 175명 등 274명이 참여한다. 봉사단 명칭인 'K-DoNuT'의 'K'는 계명대, 'Do'(ctor)는 예비 의사, 'Nu'(rse)는 예비 간호사를 의미한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환자들의 전인치유를 위한 의사와 간호사는 어느 직종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인 만큼 학생 봉사단 활동이 향후 의료현장에서 능동적인 협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철 의과대학장은 "의대와 간호대는 공부량이 많아 바쁜 학과인데도 봉사하기 위해 나선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선한 행동으로 의료 공동체를 이뤄 직업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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