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8일 뉴스현장
■ "전세사기 대책 재점검…고용세습·마약 근절"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피해자들의 극단적 선택이 잇따른 전세 사기를 전형적인 약자 상대 범죄로 규정하고, 대책을 재점검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또 노조의 '고용 세습'과 마약 범죄 엄단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도 당부했습니다.
■ 송영길 22일 입장표명…"연루자 탈당" 주장도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당의 귀국 요청을 받은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는 22일쯤 파리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내에선 관련자들의 자진 탈당 요구까지 나오며 계파 갈등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 태풍급 강풍에 제주 항공편 160여편 결항
제주에 초속 2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 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160여편이 결항했고, 일부 시설물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 김포골드라인 24일부터 전세버스 긴급 투입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전세버스를 투입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7월부터는 수요응답형 버스, DRT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G7 "북 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공동성명
주요 7개국 외무장관들이 한목소리로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있다"며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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