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미래학교 교육 프로그램 수행할 12개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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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18일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및 디지털 기반 에듀테크 수업 활성화를 위한 '전북미래학교 교육과정 개발 및 실행 학교' 12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의 중점 사업인 전북미래학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민주적 자치공동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학력 기반의 세계시민을 키우기 위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학교로, 현재 도내 102개교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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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18일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및 디지털 기반 에듀테크 수업 활성화를 위한 '전북미래학교 교육과정 개발 및 실행 학교' 12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창조나래(별관) 회의실에서 초등 8개교, 중등 2개교, 고등 2개교 등 총 12개교 전북미래학교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의 중점 사업인 전북미래학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민주적 자치공동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학력 기반의 세계시민을 키우기 위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학교로, 현재 도내 102개교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 전주 만성초, 전주신흥고, 전주중앙여고 ▲ 정읍 감곡초, 수곡초, 왕신여중 ▲ 진안 마령초 ▲ 무주 무주초 ▲ 장수 수남초 ▲ 고창 고창초, 영선중 ▲ 부안 행안초 등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규모와 실행 과제 등을 고려해 학교당 1천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학교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모든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적 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교육과정 나눔의 날' 운영 등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12개 학교는 전북미래학교의 미래형 교육과정 개발과 더불어 일반 학교의 수업 혁신을 도울 것"이라며 "전북미래학교가 학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및 자료 제공으로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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